최근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기 SUV 'GV90' 테스트카가 자주 목격되고 있는 가운데, 실내 디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네시스 GV90 실내는 4인승 독립형 시트가 적용된 모습이며, 1열 시트와 동일한 디자인의 에르고 모션 시트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트에는 보랏빛 스티치 등이 눈길을 끈다.
센터터널에는 컵홀터와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센터 디스플레이 등이 마련됐다. 실내 역시 컨셉트와 유사한 디자인에 16:9 비율의 큼직한 센터 디스플레이 탑재도 예고됐다.
제네시스 GV90은 일반 버전과 롱 휠베이스 두 가지로 나올 예정이며, 롱 휠베이스 모델에는 컨셉트처럼 도어가 양문형으로 열리는 코치도어를 적용한다. 컨셉트처럼 B필러가 삭제된 B필러 리스 코치도어가 적용될 지는 미지수다.
한편, GV90은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eM'을 기반으로 하며, 오는 2026년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모델이 된다. 예상 가격은 1~2억 원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