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출시될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 'LX 700h', 연비는 8.5km/l?

 

렉서스코리아가 오는 3월 새로운 하이브리드 SUV 'LX 700h'의 출시를 앞두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LX 700h는 기존 LX 600의 가솔린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어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플래그십 SUV로,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오프로더로 인기를 얻고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92mm, 전폭 1,988mm, 전고 1,894mm, 휠베이스 2,849mm이며,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고급스러운 외관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최신 ADAS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갖췄다.

자세한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의 경우 3.4리터 V6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전기모터 등 i-FORCE MAX 시스템이 탑재돼 최고출력 457마력, 최대토크 8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임에도 연비 효율성보다는 성능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미국 EPA 기준 LX600보다 1mpg 더 높은 20mpg(약 8.5km/l)의 복합 연비를 갖췄다.

렉서스 LX 700h의 국내 출시 트림과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미국 시장 판매 가격은 11만 5,350달러(약 1억 6,670만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1월 수입 승용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LX 700h는 현재 국내에 2대가 신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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