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하면서 이달 출고 대기 기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가 공개한 2월 납기표에 따르면, 먼저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1.6 가솔린 및 LPi가 각각 1.5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5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중형 세단 쏘나타와 준대형급 국민 세단 그랜저는 가솔린과 LPi, 하이브리드 등 파워트레인 라인업에 관계없이 출고까지 3주가 소요된다.
RV 모델의 경우, 소형 SUV인 코나와 준중형 SUV 투싼의 모든 라인업부터 싼타페 가솔린 모델까지 모두 3주 내에 차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많은 인기를 자랑하는 싼타페 하이브리드 역시 출고 대기 기간이 1개월에 불과하다.

지난달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된 팰리세이드는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가솔린 모델 출고까지 5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여기에 클래지 블루 펄 및 갤럭시 마룬 펄을 외장 컬러로 선택했다면 2분기 이후부터 출고가 가능해 출고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 밖에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EV 등 전기차는 각각 3주가 소요되며, 수소전기차인 넥쏘는 주문 즉시 차량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