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Qualcomm Incorporated, NASDAQ: QCOM)은 10일(현지시간), 지난 2024년 12월 29일로 마감된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해당 분기 퀄컴은 117억 달러(약 16조 9,76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GAAP 기준 주당 순이익(EPS)은 2.83달러, 비 GAAP 기준 주당 순이익은 3.41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퀄컴의 반도체 부문(QCT)은 분기 매출 100억 달러(약 14조 5,120억 원)를 돌파했으며, 핸드셋 사업부는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자동차 사업부(QCT Automotive)는 6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이어갔다.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퀄컴 CEO는 “분기 매출 신기록을 달성해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우리의 기술력, 제품 로드맵, 그리고 최종 고객 수요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우리는 비핸드셋 분야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9 회계연도까지 비핸드셋 매출 220억 달러 달성이라는 목표를 변함없이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