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출시 예정인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에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 어드밴스드(Gemini Advanced)'를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는 구글 AI 챗봇의 유료 버전으로, 월 이용료는 약 20달러(약 2만9,000원)에 달한다. 일반 버전보다 더욱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며, 어려운 질문에 더 빠르고 상세한 답변을 제공한다. 또 코딩, 논리적 추론, 뉘앙스를 고려한 후속 명령 이해, 창의적 협업 등의 업무 수행 능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해외 IT 매체 폰아레나(PhoneArena)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구매 고객에게 제미나이 어드밴스드의 무료 체험권을 제공, 모델에 따라 기본은 3개월, 플러스는 6개월, 울트라는 12개월을 각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S25 시리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San Jose)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