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가 페이스리프트 모델(W223)로 재탄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자이퉁(Autozeitung)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신형 S클래스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공기흡입구 등의 크기를 키워 한층 역동적인 분위기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특히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 내부에 방향지시등을 겸한 두 개의 삼각별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돼 독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에는 EQS의 56인치 ‘MBUX 하이퍼 스크린’ 또는 신형 E클래스의 ‘MBUX 슈퍼 스크린’이 적용된 새로운 센터페시아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행 엔진 라인업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행 S클래스는 S450d 4MATIC, S450 4MATIC L, S500 4MATIC L, S580 4MATIC L, 마이바흐 S580 4MATIC, 마이바흐 S680 4MATIC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신형 S클래스는 이르면 오는 2025년 하반기 출시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