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대신 PHEV? 볼보 'XC60 T8',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비교해 보니

 사진 : 볼보 XC60

사진 : 볼보 XC60

제네시스가 중형 전기 SUV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경쟁 모델을 두고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신형 GV70 전동화 모델은 약 2년 10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디테일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과 최고출력 482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강력한 성능, 42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 등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다만, 잇따르는 전기차 화재와 부족한 충전 인프라로 인한 불편함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 일각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중 하나인 볼보자동차의 XC60 T8은 8,570만원으로 신형 GV70전동화 모델(7,530만원)보다 다소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안전의 대명사'다운 첨단 안전 기술과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상위 모델에 버금가는 인테리어 및 편의사양 등을 갖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145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포함해 시스템 합산 출력 462마력, 최대토크 72.3kg.m의 퍼포먼스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16.8km/l에 달하는 복합 연비와 최대 6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로 주행에 대한 걱정까지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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