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전기차업체 BYD가 16일 한국 법인을 공식 출범하고 향후 출시 예정인 중형 전기 세단 '씰(Seal)'을 선보였다.
씰은 낮고 날렵한 디자인의 스포츠 세단 형태로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운전자 중심의 첨단 구성과 넉넉한 공간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61.44kWh 및 80.64kWh 용량의 자사 LFP배터리가 탑재돼 중국 CLTC 기준 최대 650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까지 확보했다.
BYD코리아는 올 하반기까지 씰의 국내 인증을 완료하고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이 4,290만원, 상위 트림은 4,999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