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스마트 안경 등 웨어러블 기기 개발 나선다... 오클리와 협업

 트위터에 이어 메타도 대규모 정리해고에 나선다.

메타 플랫폼스가 인기 스마트 안경의 업그레이드를 비롯하여, 스마트 워치 및 카메라가 내장된 이어폰 등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 개발에 나선다.

메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 하드웨어에 인공지능(AI)을 통합함으로써 새로운 컴퓨팅 시대를 선도하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며 AR 및 VR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기기를 개발 중이다.특히 메타는 올해 스포츠 선수들을 위해 선글라스ㆍ고글로 유명한 룩소티카의 오클리 브랜드의 스마트 안경을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메타는 올해 코드명 ‘하이퍼노바’(Hypernova)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오른쪽 렌즈 하단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자 시야에 정보를 투사한다. 

가격은 약 1,000달러(약 143만원)로 예상되며, 기본 기능으로는 알림 확인, 사진 조회, 간단한 소프트웨어 실행 등을 제공한다.

메타는 손목밴드 "Ceres"를 통해 안경을 제어하는 방식도 테스트 중이다. 이 손목밴드는 기존 스마트 안경의 터치 컨트롤을 대체할 수 있으며 하이퍼노바 안경과 함께 제공될 가능성도 있다.

메타는 또 ‘아르테미스’라는 이름의 최초의 AR 안경도 2027년에 선보이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하고 있다. 

작년 9월에는 AR 스마트글래스의 프로토타입인 오라이언를 공개해 주목을 끈 바 있다.

이 제품은 AR 기기보다 가볍고 편리한 디자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용 절감, 디스플레이 기술 개선 등의 과제가 남아있다.

뿐만 아니라 메타는 스마트 워치 개발을 재개하며, 올해 출시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 워치는 스마트 안경과 연동해 사진과 정보를 디스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카메라가 내장된 스마트 이어폰 "Camera Buds"의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 제품은 물체를 분석하거나 AI 기술을 활용해 특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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