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일본법인장 포르쉐 출신 시메기 토시유키사장 선임

 현대자동차가 일본법인장에 시메기 토시유키사장을 선임했다.

현대자동차가 일본법인장에 시메기 토시유키사장을 선임했다.

 

 현대자동차가 일본법인장에 포르쉐 출신의 현지인 시메기 토시유키(Toshiyuki Shimegi)사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

현대모빌리티재팬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원상 대표 후임에 시메기 토시유키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시메기 토시유키사장은 1982년에 이치바시 대학을 졸업한 후, 1989년 메르세데스 벤츠 일본을 통해 자동차업계에 입문했다. 이 후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 재팬 영업 본부장을 거쳐 2014년부터 포르쉐 재팬 대표이사 사장과 부가티, 코닉세그 경영컨설턴트를 역임하는 등 30년 이상에 걸쳐 자동차업계에서 경력을 쌓아 왔다.

현대차는 토시유키시장 선임을 계기로 지속 가능하고 창조적인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안하고 일본 시장에서 더욱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22년 일본시장에 재진출, 전기차 코나 EV와 아이오닉5,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2024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약 600대를 기록했다.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올 상반기에 소형 전기차 인스타(캐스퍼 전기차 버전)을 투입하는 등 라인업 확대를 통해 판매량을 본격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임 조인상사장은 신설된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상품마케팅사업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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