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트럼프호텔 정문서 사이버트럭 폭발. 1명 사망 7명 부상

 라스베이거스 호텔입구에서 1일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폭발, 1명이 사망했다.(사진 출처: USA TODAY)

라스베이거스 호텔입구에서 1일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폭발, 1명이 사망했다.(사진 출처: USA TODAY)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새해 첫 날 아침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입구에서 폭발,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2024년형 사이버트럭이 아침에 호텔의 유리​​문 바로 앞에 도착하자마자 차량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고 트럭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다고 목격자가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발 당시 사이버 트럭 내부에 있던 사람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CNN과 ABC 뉴스는이 폭발은 새해 첫날 이른 아침 뉴올리언스에서 트럭 공격으로 10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부상당한 지 몇 시간 만에 발생했다면서 이 사건 조사 담당자의 말을 인용해 기관이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날 X에 “지금까지 사이버트럭 폭발을 보고받은 적은 없었다”며 “테슬라의 고위팀이 지금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으며 정보가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에 처음 공개된 사이버트럭은 배터리 구동 테슬라의 첫 번째 트럭으로, 총알도 못 뚫는 방탄유리와 수류탄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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