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용량 커진 84㎾h 배터리 탑재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기 버전 'GV70 전동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배터리 용량을 키워 주행거리를 늘린다.

GV70 전동화모델 페이스리프트는 지난 2021년 11월 현행 모델 출시 이후 약 3년 만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번 신형 GV70 전동화모델 페이스리프트는 신규 헤드램프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등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예고됐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모델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출처: koreancarblog)
제네시스 'GV70 전동화모델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출처: koreancarblog)

환경부 인증 자료에 따르면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기존 77.4㎾h에서 84㎾h로 키웠다. 배터리가 커지면서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기존 모델보다 20㎞ 이상 늘어  최대 423㎞의 주행거리를 갖췄다.

19인치 모델은 상온 복합 423㎞(도심 448㎞, 고속도로 393㎞) 저온 복합 371㎞(도심 347㎞, 고속도로400㎞)다. 

또한 20인치 모델은 상온 복합 405㎞(도심 432㎞, 고속도로 372㎞), 저온 복합 322㎞(도심 303㎞, 고속도로 346㎞)로 인증 받았다. 기존에 판매된 GV70 전기차와 비교하면 소폭 증가했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모델 페이스리프트' (출처 : MOTORAUTHORITY)
제네시스 'GV70 전동화모델 페이스리프트' (출처 : MOTORAUTHORITY)

전기 모터 등 파워트레인(PE 시스템) 주요 스펙은 기존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륜 160㎾, 후륜 160㎾를 합산해 총 320㎾의 힘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상시사륜구동(AWD) 시스템과 e-터레인 모드도 갖췄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가격은 배터리 업그레이드와 상품성 개선 등을 반영해 소폭 인상될 전망이다. 

한편, GV70 전동화 페이스리프트의 출시일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내년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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