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알파드보다 한 단계 위! 렉서스 LM500h 상품성 개선모델, 8월부터 일본서 판매 시작

 사진 : 렉서스 LM

사진 : 렉서스 LM

 렉서스가 대표 럭셔리 미니밴 LM500h의 상품성을 일부 개선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일본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M500h는 토요타 알파드와 동일 플랫폼을 공유하면서도 전혀 다른 타깃을 겨냥한 ‘전용 럭셔리 미니밴’으로, VIP 고객 또는 쇼퍼 드리븐(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수요에 특화돼 전동 리클라이닝 시트, 파티션 모니터, 내장형 냉장고 등의 사양을 갖추면서 안락함과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성 개선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차량 후면부의 정숙성 강화다. 렉서스는 뒷바퀴 휠하우스와 테일게이트(백도어) 주변에 진동 억제 소재와 흡음재를 추가로 적용했다. 이미 정숙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LM 시리즈의 장점을 한층 끌어올린 셈이다.

실내에서도 승객 편의를 고려한 세밀한 개선이 이뤄졌다. 최상위 4인승 트림인 이그제큐티브(Executive) 모델의 경우, 기존 천장에 위치했던 전동 슬라이딩 도어 스위치가 센터 콘솔로 이동했다. 

이를 통해 보다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해졌으며, 비워진 천장에는 신규 다운라이트 조명을 더해 한층 더 프라이빗한 라운지 분위기를 완성했다.

신형 LM500h의 일본 내 월간 판매 목표는 400대로 설정됐으며, 가격은 6인승 버전 L 모델이 1,500만엔(약 1억 4,050만원)부터, 4인승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2,010만엔(약 1억 8,800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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