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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협업 가능성? ‘케이팝 데몬헌터스’ 감독, 사자 보이즈 콜라보 제안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가상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출처:넷플릭스)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가상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출처:넷플릭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가상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가 BTS와의 협업 가능성을 공식 암시해 K‑팝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6월 28일, ‘케이팝 데몬헌터스’ 연출을 맡은 매기 강 감독이 SNS 엑스(X)를 통해 “안녕 아미, 사자 보이즈랑 콜라보 어때?” 라고 직접 제안했다.

이 같은 발언은 방탄소년단(이하 BTS)과의 공식 협업 가능성에 대한 언급으로 해석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애니메이션에서 사자 보이즈는 가상의 K‑팝 보이그룹으로,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유일하게 10위권 내 진입한 K‑팝 아이돌로 소개됐다. 

BTS 멤버들 역시 ‘케이팝 헌터스’ OST 중 사자 보이즈의 곡 ‘소다팝(Soda Pop)’ 일부를 라이브 방송 중 함께 따라 부르는 등 호응을 보였다.

사진 : BTS (출처=빅히트 뮤직)
사진 : BTS (출처=빅히트 뮤직)

RM이 노래를 부르자 정국은 “그거 봤냐, 재밌죠”라고 말하며 협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애니메이션은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영화 분야 글로벌 1위를 차지했고, OST 역시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서 8위에 진입해 급부상했다. 

특히 ‘소다팝’, ‘테이크다운’, ‘골든’ 등은 미국 빌보드 및 스포티파이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감독이 BTS 공식 계정에 협업을 제안한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팬심을 넘어 양측의 현실적 협업 가능성을 점치게 한다. 

특히 BTS의 전원 군 복무 종료와 컴백 활동이 임박한 시점에 나오는 제안이라 팬덤은 더욱 들떠 있다.

향후 어떤 형식으로 협업이 성사될지, 혹은 ‘사자 보이즈’가 시즌2 또는 스핀오프 형태로 등장할지 아직 불확실하지만, 감독의 공개 제안 자체가 이미 K‑팝 팬과 미디어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매기 강 감독의 한 마디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제 협업 의지를 담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BTS와 사자 보이즈가 K‑팝과 애니메이션의 시너지로 또 한번 전 세계 열풍을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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