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새롭게 출시할 '텔루라이드 풀체인지'의 후면부 예상도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예상도 전문 채널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신형 텔루라이드는 최근 포착된 테스트카 스파이샷과 상상력을 더해 제작됐다. 신형 텔루라이드는 북미 전략형 SUV로, 더욱 커진 차체와 최신 오퍼짓 유나이티드 및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 언어가 적극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후면부 예상도를 보면, 전면과 통일감을 강조한 세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안쪽 그래픽은 'ㄱ'자 형태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기존 텔루라이드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한층 세련된 분위기다. 테일게이트는 레터링 엠블럼과 넘버 플레이트 등 심플하게 꾸몄다. 리어 와이퍼도 상단 스포일러에 숨긴 히든 타입으로 적용해 깔끔하다.

리어범퍼는 클래딩과 블래 하이그로시, 일체형 스키드 플레이트로 SUV 특유의 역동성과 터프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후진등과 리플렉터도 범퍼에 배치한 모습이다. 또 트레일러 등 견인 장치까지 갖췄다.

신형 텔루라이드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3.8 가솔린 엔진 대신 V6 3.5 가솔린 엔진이 새롭게 탑재되며, 신형 팰리세이드에도 적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텔루라이드 풀체인지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북미 시장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 포드 익스플로러 등과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