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재팬은 최신 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핵심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대상 특별 투어를 2025년 5월 28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특히 고도화된 카메라 기능과 갤럭시 AI(Galaxy AI)를 바탕으로 한 실시간 사진 편집 기술을 실제로 활용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도쿄의 인기 명소 ‘스미다 수족관’과 ‘도쿄 미즈마치’를 방문해 야간 촬영에 최적화된 갤럭시 S25 울트라의 나이트모드, ‘생성 AI 편집’, ‘AI 스케치’, ‘오디오 지우개’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시연했다.
‘스미다 수족관’에서는 젊은 층에 인기 있는 유튜브 커플 크리에이터 ‘차플루 와타군’이 특별 강사로 나서, 셀카 촬영 팁을 전수했다. 어두운 조명에서도 얼굴을 선명하게 담아주는 ‘나이트모드’, 손바닥을 인식해 자동 촬영되는 ‘손바닥 셔터’, 여러 장의 얼굴을 분석해 가장 잘 나온 장면을 골라주는 ‘베스트 페이스’ 기능 등이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해양 생물들과 함께하는 ‘인스타그램 감성’ 셀카 촬영뿐 아니라, 카메라로 대상을 둘러싼 뒤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AI 서클 검색’, 사진 속 객체를 원하는 위치로 옮기는 ‘생성 AI 편집’ 기능도 경험했다.
두 번째 방문지인 도쿄 미즈마치에서는 야경을 활용한 셀카와 브이로그 촬영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고화소 광각 렌즈로 도쿄 스카이트리를 배경 삼아 촬영하는 방법, 인캠과 아웃캠을 동시에 녹화하는 ‘듀얼 녹화’, 주변 소음을 AI가 제거해주는 ‘오디오 지우개’ 기능 등이 소개됐다.

특히 2억 화소 광각 렌즈와 5천만 화소 초광각 렌즈가 지원하는 갤럭시 S25 울트라의 화질은 야간 촬영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해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설명회를 넘어, AI 기반 기술이 일상 속 콘텐츠 생산과 창작 활동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체험형 워크숍이었다.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관계자들은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 기술이 실제 사용자 경험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삼성전자 재팬은 “갤럭시 S25 울트라는 셀피, 야간 촬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자 중심의 AI 활용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AI 시대에 걸맞은 사용자 경험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