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이 소비자 만족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9의 오너평가 평균 점수는 9.5점이다. 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는 실제 차주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차량 만족도 점수를 기록 및 공개한다.
이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항목은 거주성으로 10점 만점을 기록했다. 아이오닉 9의 차체크기는 전장 5,060mm, 전고 1,790mm, 전폭 1,980mm, 휠베이스 3,130mm다. 이를 통해 활용도 높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실제 오너 평가에서도 "현존하는 6인승 이상 전기차 중 단연 최고"라는 평을 받았다.
이어 주행과 주행거리가 9.9점을 기록했다. 아이오닉 9의 파워트레인은 기본 모델 기준 싱글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214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주행거리는 1회 완충 시 511~532km다.
품질과 디자인은 각각 9.3점과 8.9점을 기록했다. 아이오닉 9의 외장 디자인은 전면부에 픽셀 라이트와 매끈한 전면 패널로 전기차 특유의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간결한 캐릭터 라인이 측면 조화를 이룬다.
후면부는 세로형 테일램프와 보트테일 디자인을 통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가격 부문은 8.8점을 기록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은 사양에 따라 6,715만원~8,311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