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세 번째 전기차 공장 확장…생산능력 연 40만대 체제

 샤오미가 1년여 만에 세 번째 생산공장 확장에 나선다.

샤오미가 1년여 만에 세 번째 생산공장 확장에 나선다.

전기차 사업에 진출한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가 1년여 만에 세 번째 생산공장 확장에 나선다.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 샤오미는 지난 3월까지 누적 20만대를 판매했다.

중국 자동차매체 리시 오토모티브(Li Shi Automobile) 등에 따르면 샤오미 테크놀로지는 최근 베이징 다싱(Daxing)구 위좡(Yuzhuang)에 신도시에 있는 산업용 부지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부지 면적은 48만5,100 평방미터, 낙찰가격은 6억3,500만 위안(1221억 원)으로, 이 부지는 현재 건설중인 2단계 공장에 인접해 있으며, 3단계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샤오미 오토는 베이징 공장의 3개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연산 4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샤오미자동차 베이징 공장은 착공 당시 연간 15만 대의 생산능력으로 설계됐으며 올해 6월부터 2단계 공장 가동으로 월 3만대의 생산 능력 갖추게 됐다.

한편, 샤오미는 오는 26일 신형 전기차 YU7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고성능 전기 SUV인 YU7은 SU7 세단에 이은 샤오미의 두 번째 전기차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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