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현대 친환경차 풀라인업’ 완성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는 가운데, 총 18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이 중 가장 주목받는 차량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로,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외에도, 더 뉴 아이오닉 6 및 아이오닉 6 N 라인, 대형 SUV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9, 캐스퍼 일렉트릭,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등이 전시된다.

콘셉트카로는 인스터로이드와 RN24가 출품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현대차는 전시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수소 관련 전시물과 넥쏘 중심 콘텐츠가 구성된 ‘H2 존’, 인스터로이드와 EV 에너지 충전소를 포함한 ‘EV 존’, 그리고 커스터마이징 굿즈를 판매하는 ‘현대스토어’ 등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단순한 차량 전시를 넘어,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의 가능성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차 풀라인업을 통해 현대차의 전동화 전략을 명확히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빌리티쇼는 4월 3일 언론 공개일을 시작으로, 4월 4일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현대차의 전시관은 제1전시관에 마련되며, 전동화 및 미래 모빌리티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 유익한 관람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