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콜레오스만큼 멋져" 르노, 중형 SUV '에스파스 페이스리프트' 공개

 

르노가 신형 '에스파스 E-Tech'를 공개했다.

2년 만에 돌아온 에스파스 페이스리프는 르노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으며, 풀하이브리드 전용 모델로 알려졌다.

신형 에스파스의 외장 디자인은 전면부에 선명한 LED 헤드라이트, 새롭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이 존재감을 드러내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등 디자인을 변경해 최신 패밀리룩을 강조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46mm, 전폭 2,043mm, 전고 1,645mm, 휠베이스 2,738mm다.

실내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앞 좌석과 방음 기능이 향상됐으며, 24인치 듀얼 디지털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자동 조광 시스템이 포함된 파노라마 루프 등이 탑재됐다. 또 르노 최초로 내비게이션 데이터가 연동된 새로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1.2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과 듀얼 전기 모터가 탑재돼 최고출력 197마력을 발휘한다. 최대 주행 거리는 1,100km로 알려졌으며, 4륜 조향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신형 에스파스는 스페인 팔렌시아에서 생산되며, 다가오는 여름 전 여러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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