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가장 저렴한 아이패드 11세대 출시... 가격은?

 

애플이 11세대 아이패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신형 아이패드는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프로세서를 A14에서 A16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기본 저장 공간을 64GB에서 128GB로 늘렸다.

가격은 399유로(약 57만 원)부터 시작하며, 3월 12일부터 독일 등 주요 시장에서 출시된다.

신형 아이패드는 기존과 동일한 11인치 LCD 디스플레이(2360×1640 해상도, 최대 500니트 밝기)를 탑재했다. 

색상 옵션도 기존과 똑같이 유지된다. 카메라는 후면 12MP(f/1.8, 자동 초점) 및 전면 12MP로, 4K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모델(7606mAh)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변화는 A16 Bionic 칩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이 칩은 아이폰 14 프로와 아이폰 15에 사용된 것으로, 5코어 CPU와 4코어 GPU를 갖춰 이전 모델보다 성능과 전력 효율이 향상됐지만, 하지만 최신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한편, 추가 옵션 가격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5G 모뎀을 추가하면 170유로(약 24만 원), 저장 용량을 256GB로 업그레이드하면 130유로(약 18만 원)가 추가된다. 최상위 모델(512GB + 5G)은 949유로(약 136만 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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