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20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시험차 선정을 위한 대국민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자동차안전도평가란, 제작 자동차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충돌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로, TS는 20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 대상차종 선정을 위해 순수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내연기관차 등 총 3개 평가군별 5개 차종을 제시하고 평가를 원하는 차종에 투표하도록 대국민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대상은 순수전기차 5종(현대 아이오닉9, 기아 EV4, 볼보 EX30, BMW iX2, 폭스바겐 ID.5), 하이브리드차 5종(현대 팰리세이드, 볼보 V60, 렉서스 NX350h, 혼다 CR-V, 토요타 크라운), 내연기관차 5종(기아 타스만, BMW 228, 포드 익스플로러, KGM 렉스턴 스포츠, 폭스바겐 아틀라스)이었으며, 투표기간 및 대상은 2025.1.16.(목) ~ 1.25.(토)까지 10일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했다.
1월 16일부터 1월 25일까지 대국민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년 5,820명 대비 30.2% 증가한 총 7,576명이 참여하였으며,

순수전기차군에서는 현대 아이오닉9 34.7%, 기아 EV4 27.9%, 볼보 EX30 14.6% 순으로 득표하였고, 하이브리드차군에서는 현대 팰리세이드가 36.3%, 볼보 V60 21.4%, 렉서스 NX350h 19.4%, 내연기관차군에서는 기아 타스만 26.6%, BMW 228 20.4%, 포드 익스플로러 18.2% 순으로 득표하였다.
평가군별 최다 득표 차종은 “20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 대상 차종으로 선정”되어 연간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