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영업익 또 늘었다. 작년 3조6천억 원. 순이익은 2조4천억 원 기록

 사진: IBK기업은행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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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5% 증가한 3조6천억 원을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10일 공시를 통해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1.9% 증가한 34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5.5% 늘어난 3조6,000억 원, 당기순이익은 0.1% 감소한 2조6,7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자산총계는 472조 원, 부채총계는 438조 원, 자본총계는 34조2,000억원으로 각각 증가했으며, 자본총계 대비 자본금 비율도 813.4%로 상승했다.

기업은행은 장기 경기침체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27%p 상승한 1.32%를 기록했으나,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와 위기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적립해둔 추가충당금에 힘입어 대손비용률은 전년 대비 0.21%p 감소한 0.47%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2025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착실히 실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비용절감 노력 및 효율성 제고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경비율은 은행권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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