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유튜브 프리미엄 사용자 위한 새로운 기능 출시...26일까지 사용 가능

 

유튜브가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5가지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다.

이 기능들은 2월 26일까지 테스트한 뒤,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정식 도입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기능은 바로 4배속 재생 기능이다. 이 기능은 긴 영상이나 덜 중요한 부분을 빠르게 넘기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유용하며, 특히 강의 영상이나 반복적인 콘텐츠를 빠르게 소비하는 데 적합하다.

이와 함께 256kbps의 고품질 오디오 지원으로 한층 더 선명한 음질을 제공하며, 또한 iOS 사용자들은 쇼츠(Shorts)용 Picture-in-Picture(PiP) 모드와 스마트 다운로드 기능을 통해 더욱 편리한 시청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웹 버전에서는 'Jump Ahead'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영상의 가장 인기 있는 부분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시청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추천되며, 긴 영상에서 중요한 부분만 빠르게 확인하고자 할 때 유용하다.

반면, 많은 사용자가 기대했던 웹 버전용 시크릿 모드는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기능은 모바일 앱에서는 이미 제공되고 있으며, 추천 알고리즘이 일시적인 관심사 변화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지만, 데스크톱 버전에서는 아직 이 기능이 제공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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