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월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기아 K5를 고려 중인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먼저 쏘나타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해 지난해 12월 생산된 재고차 구매 시 100만원을 할인해 주고, 현대차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할 경우 50만원의 트레이드-인 특별조건을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현대차 임직원, 판매대리점 대표 및 인원, 블루핸즈 대표의 4촌 이내 친인척과 계열사/관계사/블루핸즈 임직원/협력사 본인 및 4촌 이내 친인척이 구매할 경우 100만원 할인, 베네피아 제휴 할인 10만원,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 40만원, 전시차 구매 20만원, 블루 세이브-오토 30만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반면, 기아 K5는 2024년 생산분 구매 시 100만원, 세이브 오토 30만원, 기아멤버스 포인트 10~40만원, 트레이드-인 혜택 10/30만원으로 혜택이 비교적 적어 아쉬움을 자아낸다. 두 모델의 총 할인 금액은 각각 350만원, 200만원으로 150만원이나 차이가 난다.
해당 혜택을 모두 적용받은 쏘나타의 모델별 실구매가는 1.6 가솔린 2,504~3,319만원, 2.0 가솔린 2,438~3,132만원, 2.0 LPi 2,526~3,162만원, 2.0 하이브리드 2,882~3,562만원부터 시작한다.
K5는 1.6 가솔린 터보 2,687~3,346만원, 2.0 가솔린 2,524~3,269만원, 2.0 LPi 2,676~3,283만원, 2.0 하이브리드 3,041~3,668만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