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조등 소프트웨어 결함 기아, 美서 쏘렌토 7만4천여대 리콜
기아가 미국에서 연방 안전 표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쏘렌토 7만4,469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쏘렌토는 지난해 12월 한국 시장에서 전조등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주간주행등 일부가 점등되지 않는 등 정상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하이브리드 모델 포함 총 10만23대가 리콜된 바 있다.
기아 북미법인은 미국 시장 내 동일한 결함이 보고된 사례는 아직 없었으나, 이러한 리콜 여부를 바탕으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2024~2025년형 쏘렌토와 2025년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소유주는 오는 2월부터 딜러를 통해 무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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