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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 앞세워 5만8천대 판매 목표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현대차가 하이브리드 모델(HEV)과 9인승 모델을 앞세워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올해 국내에서만 5만8천대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철민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 메종 디탈리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국내 판매 목표량을 5만8천대로 잡고 있다. 사전 계약을 고려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세대 모델이 2019년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5만2,299대 판매 실적을 올렸는데,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목표를 그보다 높게 잡은 것이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사전 계약 첫날인 지난달 20일 3만 3,567대로 역대 현대차·기아 신차 중 세 번째로 많은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총 사전 계약 대수는 약 4만5천대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나온 완전 변경 모델이다. 2.5 터보 가솔린 모델이 15일 먼저 출시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오는 2분기 출고될 예정이다.

사진 :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7인승 실내
사진 :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7인승 실내

한편, 신형 팰리세이드 모델은 기존 3.8 가솔린 모델을 다운사이징한 새로운 2.5 가솔린 터보 모델과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된다.

신형 팰리세이드 파워트레인 및 트림별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9인승 4,383만원~5,586만원이며, 2.5 가솔린 터보 7인승은 4,516만원~5,794만원이다.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9인승 4,982만원~6,186만원이며,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7인승은 5,146만원~6,424만원이다.(7인승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환경 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미반영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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