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적은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아 차량을 1월에 구매하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기아가 공개한 1월 납기표에 따르면, 먼저 경차 모닝은 2.5개월 가량을 대기하면 차량을 받을 수 있으며 RV모델인 레이는 가솔린 모델의 경우 최대 4.5개월, EV 모델은 최대 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세단 모델은 이보다 빠르게 차량을 받을 수 있다. K5는 1.6 가솔린 모델은은 최대 7주, 다른 모델들은 4~5주 가량이 걸린다. 신형 K8역시 전사양 최대 5주를 대기하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기아 세단 모델의 큰형님인 K9 역시 4~5주 가량을 대기해야 차량을 받을 수 있다.

기아의 인기모델이 몰려있는 SUV 차량들은 출고 대기까지 얼마나 걸릴까? 니로의 경우, 하이브리드는 3~4주밖에 걸리지 않는다.
소형 SUV인 셀토스의 경우 전 사양 4~5주 가량이 소요되며, 스포티지는 가솔린은 4개월, 하이브리드는 3.5개월을 대기해야 한다.
인기 SUV 모델인 쏘렌토는 가솔린과 디젤은 최대 5주만에 빠른 출고가 가능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고까지 여전히 8개월이 소요된다.

최근 출시된 신형 카니발의 대기는 아직도 길다. 가솔린은 2개월, 디젤 모델은 4개월이 걸리는 반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 이상이 소요된다.
또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 트림을 선택하게 되면 가솔린 4개월, 디젤 5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13개월이 소요된다.
반면 전기차의 출고대기는 원활하다. 니로 EV와 최근 출시된 소형 전기 SUV, EV3,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 대형 전기 SUV EV9은 출고까지 모두 4-5주 정도가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