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내년 베스트셀링 전기차 '모델 Y'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젝트 주니퍼(Juniper)'라고 불리는 신형 모델 Y는 내·외장 디자인의 개선과 함께 다양한 첨단 사양의 탑재, 주행거리 향상 등의 업그레이드가 예고된 바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NYMammoth)에 게재된 예상도는 기존 큼직한 헤드램프가 슬림한 디자인의 상하 분리형으로 변경되고 범퍼 하단 공기흡입구의 크기를 더욱 키운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주간주행등은 과거 4세대 싼타페를 연상시킨다.
한편, 테슬라 신형 모델 Y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소량 시험 생산 후 이르면 내년 1분기 중 미국에서 공개 및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