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 차량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 연말 가장 핫한 차량으로 꼽히는 신형 팰리세이드의 주목도가 높다.
팰리세이드의 관심이 높은 이유는 풀체인지로 변신하면서 변화되는 점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현행모델과 달리, 박시한 정통 SUV 실루엣으로 디자인 되며 강인한 모습을 갖춘 팰리세이드는 6인승과 7인승, 8인승에 이어 9인승 모델까지 출시된다.
팰리세이드 9인승은 3+3+3 시트 레이아웃을 가질 전망이며, 카니발과 마찬가지로 6인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 버스 전용 차로를 달릴 수 있다.
또, 개인사업자가 업무용으로 구매 시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며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의 경우 취등록세도 감면받을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터보와 새롭게 개발 중인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가지로 선보인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335마력, 최대토크 46.5kg.m 이상의 성능과 14.5km/L의 연비가 예상되기 떄문에, 현행 가솔린 모델 사용자들이 연비와 유지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12월에 사전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며, 출시는 내년 초, 가솔린 모델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형 팰리세이드와 국내에서 경쟁이 가능한 대형 SUV로는 혼다의 파일럿이 꼽힌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혼다 파일럿은 파일럿 4세대 모델은 더욱 크고 강해진 차체, 심플하고 파워풀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3열 시트에는 성인 남성이 편안하게 탈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공간을 확보했으며, 풀 플랫 폴딩을 지원해 적재는 물론 차박 등 야외활동 시 다양한 공간 활용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파워트레인은 혼다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최신 4세대 V6 엔진과 혼다 최초의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혼다 올 뉴 파일럿은 엘리트(Elite) 트림 6,940만원,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 트림은 7,09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