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소형 SUV라도 이렇게 차이가?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VS KGM 티볼리

 사진 :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NYMammoth)

기아가 개발 중인 소형 SUV '셀토스 풀체인지'의 테스트카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예상도와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신형 셀토스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극 반영해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EV5 등과 유사한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갖췄다.

사진 :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NYMammoth)

아울러 기존 1.6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과 더불어 신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후륜에 전기모터를 탑재한 'e-AWD'가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가격이 대폭 인상돼 1.6 가솔린 터보가 2,600~3,100만원, 2.0 가솔린은 2,500~3,00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3,000~3,500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기아 신형 셀토스의 경쟁 모델로는 KG모빌리티(KGM)의 소형 SUV 티볼리가 언급되고 있다.

티볼리는 모던하고 볼륨감 있는 범퍼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형상의 인테이크 그릴과 기능적인 요소를 개성있게 연출한 비대칭 스노클(인테이크홀) 등 실용성과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2열 폴딩 시 1,440L의 넓은 러기지 공간과 최대 1,879mm의 길이로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캠핑은 물론 차박 등 아웃도어활동을 중시하는 유저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63마력(ps),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1.5 가솔린 터보와 126마력, 15.8kg.m의 1.6 가솔린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연비는 각각 12.0km/L, 11.6km/L다.

KGM 티볼리의 판매 가격은 트림 별로 1.6 가솔린 모델이 V1(A/T) 1,898만원, V3 2,261만원, 1.5 가솔린 터보는 V5 2,227만원, V7 2,61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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