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출시를 앞둔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공식 디자인이 공개된 가운데, 실내 도어캐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실내는 ‘고급스러운 주거공간(Premium Living Space)’을 테마로 한층 넉넉해진 실내 공간에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수평적 레이아웃을 구현해 마치 내 집과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다만, 각지고 큼직한 외관과 달리 실내 도어캐치는 마치 캐스퍼, 아이오닉 9 등과 같이 둥글고 아기자기한 형태를 갖췄는데, 일각에서는 아이오닉 9의 디자인, 설계 등을 공유하면서 원가를 절감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 역시 “플래그십 SUV에 저런 도어캐치가 웬 말이냐", "차급에 비해 도어 손잡이가 옹졸해 보인다"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