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테슬라 주가 트럼프 당선 후 70% 급등. 엔비디아. 구글도 상승세

 사진 :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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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이 11일(현지 시간) 빅테크 기업들의 급등으로 처음으로 20,000 돌파했다.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6% 가까이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인 424.77달러로 마감하며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가 “핵심 자동차 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역풍”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인공지능(AI) 붐의 잠재적 수혜자로 완전 자율주행차와 로봇 공학과 관련된 장기적인 전망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31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 70% 이상 급등했으며, 대부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이뤄진 것이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 테슬라 대통령 당선인과의 긴밀한 관계가 테슬라 랠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머스크는 만들어진 정부효율성부(DOGE) 수장을 맡고 있다.

이날 나스닥 종합지수는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시사 등으로 전일에 비해 1.7%가 상승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 GOOGL)의 주가가 5% 이상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메타(META), 아마존(AMZN)도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리게티 컴퓨팅 7.38달러 +13.71

엔비디아 코퍼레이션 139.31 +3.14

테슬라 424.77 +5.93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38.29 -5.55

루시드 2.43 +2.97

인텔 12.12 -0.20

포드 10.41 -1.42

리비안 13.76 -2.13

애플 246.49 -0.52

알파벳 196.71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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