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이런 로봇 만든다. 토요타 인간형 로봇 '큐', 24m 슛 백발백중

 

토요타자동차의 휴머노이드 로봇 ‘큐’ 세계 최장 거리 슛 성공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토요타 로봇 큐는 최근 80피트(24.38m) 짜리 농구 슛을 성공시켰다. 이는 지금까지 기록한  세계 최장 거리 슛 성공이다.

토요타 큐는 지난 2017년 몇몇 토요타 자원봉사자들이 여가 시간을 이용해 처음 개발한 인간형 로봇으로, 2018년 3월 일본 프로 농구팀 알박(ULVAC) 도쿄의 홈 경기에서 데뷔했다.

큐는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토요타는 수년에 걸쳐 여러 가지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

2019년 5월 출시된 3세대 모델인 큐3(Cue3)는 2,020개의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장 연속적으로 던진 농구 자유투’로 첫 번째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그 후 큐는 3점 슛, 드리블, 자유투 등에서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키며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토요타 큐 휴머노이드 로봇 큐6은 지난 9월 26일 가장 긴 농구 슛을 성공에 도전, 일본 나가쿠테에서 처음으로 80피트 6인치 슛을 성공시켜 두 번째 기네스 세계 기록 타이틀을 획득했다.

첫 번째 시도에서 큐의 슛은 링을 맞고 튕겨져 나갔으나 두 번째 시도에서 로봇은 슛을 성공시켰다. 큐는 자신의 실수를 학습한다. 팔 자세, 샷 강도 등을 교정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완벽한 상태로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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