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불발로 정치적 불안정이 커지면서 자본시장의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오후 2시 40분 2,369까지 밀렸으며 코스닥까지도 628.17로 5.01%가 하락하는 등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연중 가장 낮은 수준까지 추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4원 오른 1,43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시장에서는 대통령 탄핵 불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와 외환 시장의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