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내년 '숭실대~중앙대' 1.62km 잇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한다

 사진 : 지난 1월 동작구 자율주행 마을버스에 시승한 박일하 구청장(오른쪽) (출처=연합뉴스)

사진 : 지난 1월 동작구 자율주행 마을버스에 시승한 박일하 구청장(오른쪽) (출처=연합뉴스)

서울 동작구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곳은 상도1동 일원으로, 숭실대학교 남문부터 상도1동 주민센터 삼거리, 중앙대학교 후문을 아우르는 1.62km 구간이다.

구는 전문업체 계약, 차량 개조 등 자율주행 마을버스 도입을 위한 마지막 작업을 진행한 뒤 내년 상반기에 시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되며 이후 유상으로 전환된다.

향후 구는 노선 연장, 신규 대상지 발굴 등 자율주행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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