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포드코리아 마케팅담당 노선희 전무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의 매력포인트는 바로 이 것"

 사진 : 노선희 포드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사진 : 노선희 포드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익스플로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12일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The New Ford Explorer)'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공식 출시된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현행 6세대 모델에 한층 대담해진 외관 스타일링을 적용하고, 공간 활용성을 높인 실내 구성, 최신 디지털 시스템 및 사양 등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앞서 포드코리아는 '철수설' 논란이 불거질 정도로 오랜 기간 판매 저조가 이어져 왔으나, 올 상반기 다양한 신차 투입을 통해 다시 판매량을 회복하고 있다.

노선희 전무에 따르면, 지난해 말 출시한 링컨 노틸러스의 판매량이 올해부터 반영됐고, 올해 초 출시한 머스탱, 브롱코 등 신차에 대한 반응도 좋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신형 익스플로러까지 더해지면서 회복세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 전무는 "전작에 비해 이렇게 가격을 낮추는 경우는 없었다"며, 신형 익스플로러의 가격이 판매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형 익스플로러의 판매 가격은 ST-라인 6,290만원, 플래티넘 6,900만원으로 기존 익스플로러 리미티드 및 플래티넘 트림이 각각 6,865만원, 7,895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만원 가까이 인하됐다.

이와 함께 노 전무는 동급 세그먼트 대비 뛰어난 상품 경쟁력도 강조했다.

노 전무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할 정도로 높은 안전성은 기존 패밀리카 고객뿐만 아니라 최근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 딩크족(맞벌이 무자녀 가정)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7인승 SUV라고 하더라도 탑승 공간과 적재 공간의 구성이 다른데, 익스플로러는 레그룸이 여유로우면서 적재공간도 넉넉해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고 덧붙였다.

노 전무는 "극단적으로 튀지 않으면서도 매력적인 디테일을 갖춘 내·외관 디자인과 기존 고객들의 지속적인 호평도 익스플로러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음 이전

POST ADS1

POST ADS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