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들어가니 딱 맞네! 실내 공개된 아이오닉 9, 팰리세이드 도어캐치 재조명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오너스 클럽)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오너스 클럽)

현대자동차가 지난 13일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의 실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가운데, 풀체인지를 앞둔 팰리세이드의 도어캐치 디자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현대차의 세 번째 모델이다. 아이오닉은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외관과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품고 있는 보트와 같이 공력의 미학을 담은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으로 디자인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티저
사진 :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티저

이번에 공개된 실내 티저 이미지는 도어캐치와 도어트림, 스티어링 휠 등 타원 모양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차량 주요 코너부와 루프 라인을 매끄러운 곡선 형상으로 처리한 외관과 조화로운 느낌을 준다.

이러한 실내 디테일은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LX3)'에서도 엿볼 수 있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선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오토스파이넷)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오토스파이넷)

앞서 공개된 스파이샷과 예상도를 살펴보면, 신형 팰리세이드는 전체적으로 박시하고 직선미를 강조한 정통 SUV의 형태로 디자인이 변경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남성적이고 강인한 인상의 외관과 달리 마치 캐스퍼와 같이 둥글한 모양의 도어 캐치 디자인이 포착되면서 “플래그십 SUV에 저런 도어 캐치가 웬 말이냐", "차급에 비해 도어 손잡이가 옹졸해 보인다"는 등 아쉬움과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실내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실내 예상도 (출처=NYMammoth)

이에 신차 예상도 전문 채널 뉴욕맘모스가 도어캐치를 각진 느낌으로 리디자인한 실내 예상도를 공개하면서 호평을 받기도 했으며, 일각에서는 아이오닉 9의 디자인, 설계 등을 공유하면서 원가를 절감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 9은 이달 중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이르면 오는 12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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