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될 'CLA' 컨셉트카, 실제로 보면 이런 모습이네!

 

 메르세데스-벤츠의 ‘콘셉트 CLA ’를 실제로 보면 어떤 모습일까?

메르세데스-벤츠는 유럽 최초의 기계식-습식제련 통합 공정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독일 남부 쿠펜하임에 21일(현지시간) 개소했다

이날 오픈한 벤츠 배터리 재활용 공장에는 오는 2025년 출시될 ‘CLA 모델 컨셉트카’가 마련돼 있었다.

CLA 콘셉트카는 혁신, 디자인, 디지털 경험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을 담은 모델이다.

특히, 향후 출시될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듈형 아키텍처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첫 번째 차량으로 양산 모델의 기반이 될 차세대 전기 구동 기술의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이 차량의 차체 크기는 길이 4,740mm로 기존의 4,690mm보다 50mm가 길어졌고 넓이 1,949mm, 높이 1,428mm로 한층 와이드해졌고 휠베이스는 2,817mm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외관 다자인은 메르세데스 벤츠 디자인 철학인 센슈얼 퓨리티2.0으로 이전 보다 좀 더 진화된 디자인 철학이 적용됐다.

전면부는 스포티, 하이앤드 컨셉의 소형 럭셔리카를 지향, 총 274개의 삼각별이 표현된 3차원 입체 그릴과 루프, 물결모양의 헤드램프 다자인으로 한층 강렬한 이미지를 발한다.

측면은 짧은 오버헹과 21일치 5스포크 대형 휠, 그리고 후면의 일루미네이트 테일램프가 보일 정도로 역동적이고 독특한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차체는 드라마틱한 프로포션(비율)의 샤크 노즈 형상으로 매우 역동적인 모습으로 디자인됐으며 특히, 그릴과 호드를 휘감은 크롬도금 형상의 라이트의 밴드가 적용, 고급스런 이미지를 표혔다.

콘셉트 CLA 클래스의 내.외관 이미지 테마는 메르세데스 벤츠를 상징하는: 삼각별 컨셉이다. 전면 그릴과 루프 및 리어글래스와 휠을 물론, 실내 센터 콘솔 등에도 최소 2천개 이상의 삼각별 디자인이 적용됐다.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과 반고체 실리콘 배터리가 장착, 저가형과 고급형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콘셉트 CLA 클래스에는 더욱 향상된 SAE 레벨2 자율주행기술과 처음으로 선보이는 첨단 어린이 감지 시스템이 탑재된다.

또, 콘셉트 CLA 클래스에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반의 양방향 충전을 통해 차량을 가정용 에너지 저장 장치로 변환할 수 있는 V2H(Vehicle-to-Home), 또는 V2G(Vehicle-to-Grid)도 제공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콘셉트 CLA 클래스 전기차 뿐만 아니라 엔진차 버전도 함께 내놓을 예정이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좀 더 개선된 양산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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