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이 7조 원 가량을 투자, AI 연구 허브인 ‘HMG퓨처 콤플렉스’를 설립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로템 등 현대차그룹 5개 계열회사들이 참여하는 ‘HMG퓨처 콤플렉스’는 AI 및 소프트웨어 연구 허브로, 서울 송파구 장지동 복정역 인근에 들어설 것으로 예정이며, 5월 중 법인이 설립, 2030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통해 HMG 퓨처 콤플렉스(주)의 지분 2조8,885억 원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는 2030년 12월 23일 HMG 퓨처 콜플렉스 주식 288만8,550주를 취득한다. 현대차는이번 거래는 미래 사업선도를 위한 복합 연구 및 업무 거점 확보를 위한 것으로 현대차 그룹 내 계열회사 등이 신설 예정 법인에 신규 출자하게 된다고 밝혔다.
기아와 현대모비스도 이날 이사회를 통해 HMG 퓨처 콜플렉스 주식 109만8,800주 1조988억 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기아와 현대모비스도 같은 날 이사회를 통해 HMG 퓨처 콤플렉스의 지분을 각각 2조3,634억 원과 1조 988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또, 현대제철과 현대로템도 5,164억 원(51만6,400주)과 4,608억 원(46만800주)을 HMG 미래복합단지에 투자한다.
HMG 퓨처 콤플렉스의 지분은 현대자동차가 36.1%, 기아 29.5%, 현대모비스 13.7%, 현대제철 6.5%, 현대로템 5.8%로 구성되며, 나머지 8.4%의 지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그룹 계열회사들이 신설 법인에 신규 자본을 출자, 미래 사업을 주도할 통합 연구 개발 허브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 연구 시설에서는 AI와 소프트웨어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기존 연구 시설이 이미 포화 상태에 달했기 때문에 미래 사업에 대한 효율성 확보를 위해 더 많은 인재를 영입하고 연구 허브를 한 곳으로 통합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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