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인수, 이번엔 MS(마이크로소프트)가 후보', 트럼프 대통령 협상 사실 언급

 마이크로소프트(MS)가 틱톡(TikTok)의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틱톡(TikTok)의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이번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중국 동영상 서비스 틱톡(TikTok)의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미국 IT업체 MS(마이크로소프트)가 중국계 동영상 서비스 앱 틱톡의 미국 사업 인수에 이름을 올려 협상에 들어가 있다고 백악관 출입기자단에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 미국 사업 인수에 여러 미국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대통령 취임 당일 ‘중국 모기업에서 분리하지 않으면 틱톡의 미 사업을 금지한다’는 법률을 75일간 유예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업의 50%를 미국 기업이 소유하는 방향으로 구조를 개편할 경우, 사업 계속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틱톡은 미국 사업의 존속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며, 75일 이내에 해결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앞서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달 초 중국정부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에게 틱톡(TikTok) 미국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의 틱톡 금지령을 피할 수 없을 경우, 미국 사업을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에게 매각한다는 것으로, 해당 보도에 대해 틱톡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며 일축했다.

퓨 리서치 센터 분석에 따르면, 현재 미국 젊은층의 39%가 틱톡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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