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8천만원대 저가형 사이버트럭 출시. 최고가 사이버비스트도 2,100만 원 낮춰

 테슬라가 8천만원대 저가형 사이버트럭을 출시한다.

테슬라가 8천만원대 저가형 사이버트럭을 출시한다.

 

테슬라가 19일(현지 시간) 사이버트럭 변형 모델을 공개했다. 또, 가장 비싼 사이버트럭 모델인 사이버비스트의 가격을 1만5천 달러(2,175만 원) 인하했다.

테슬라는 저가형 사이버트럭 듀얼 모터 4륜 구동 모델의 가격을 5만9,990 달러(8,703만 원)로 책정했다. 이는 지금까지 출시된 사이버트럭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이다. 또, 최고가인 사이버비스트 가격도 기존 11만4,990 달러(1억6,682만 원)에서 9만9,990 달러(1억4,508만 원)로 1만5천 달러(2176만 원) 낮췄다.

이번 가격 인하로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자율주행 기능과 슈퍼차저 네트워크 무료 이용이 포함된 ‘럭스 패키지’ 제공을 중단할 녜정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8월 사이버트럭 가격을 인상하면서 해당 패키지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그동안 사이버트럭을 미래지향적 차량이라며 적극 홍보했지만, 수차례에 걸친 리콜과 품질 문제로 인해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었고, 시단트 아와스티 테슬라 사이버트럭 책임자가 판매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해 11월 회사를 떠났다.

테슬라는 지난해에 이어 2026년에도 모델 3 등 주요 차종의 가격을 인하 하는 등 가격에 민감한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저가 차량 비중이 커지면 테슬라가 제조 비용 절감이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수익 증대를 통해 그 영향을 상쇄하지 못할 경우, 수익성에 큰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CEO는 전기차 판매 부진 속에 최근 로봇사업과 자율주행 부문으로 사업 방향성을 전환하고 있으며,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보택시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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