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펑(XPeng), 한국·유럽 5개국 동시 진출…글로벌 전기차 시장 본격 공략

 샤오펑(XPeng)이 한국과 유럽 5개국에 추가 진출하는 등 글로벌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이미지: 2025 IAA 뮌헨 모빌리티 샤오펑모터스 부스)

 샤오펑(XPeng)이 한국과 유럽 5개국에 추가 진출하는 등 글로벌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이미지: 2025 IAA 뮌헨 모빌리티 샤오펑모터스 부스)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XPeng)이 한국과 유럽 주요 5개국에 신규 진출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샤오펑은 이미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30개국에서 전기차를 판매 중이며, 2025년 말까지는 총 60개국 이상으로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국가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 5개국으로, 현지 파트너사와 합작을 통해 전기차 판매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스위스에서는 헤딘그룹(Hedin Group)과 파트너십을 맺고 2025년형 G6G9 SUV를 출시했으며, 2026년 상반기에는 P7+ 세단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스트리아는 10월부터 10개 판매 지점에서 전기차 판매를 시작하고, 2026년까지 20개 지점으로 확장한다.

독일 뮌헨에 설치된 샤오펑모터스 파빌리온

독일 뮌헨에 설치된 샤오펑모터스 파빌리온

또 헝가리,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에서는 오토왈리스그룹(AutoWallis Group), 살바도로 카에타노그룹(Salvador Caetano Group)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특히 동북아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샤오펑은 6월 한국에 현지법인 엑스펑코리아(XPeng Motors Korea)를 설립하고 판매 준비에 착수했다.

업계는 빠르면 2025년 하반기부터 국내 전기차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 시장 진출도 병행하며 동북아 전기차 경쟁 구도를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허샤오펑(He Xiaopeng) CEO향후 10년 내 샤오펑을 글로벌 AI 기반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샤오펑은 현재 전 세계 46개국에서 119개 딜러와 계약을 맺고 있으며, 20251~8월 누적 인도량은 271,61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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