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대표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현대 인증중고차 시세 조회 서비스 '하이랩'에 따르면, 현대차 팰리세이드 2.2 디젤 2WD(22년식~25년식)의 평균 시세는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 3,311만원~5,010만원대다.

팰리세이드 2.2 디젤 2WD의 주행거리별 가격대를 살펴보면 1만km 이하의 매물은 3,347만원~5,139만원대로 공개됐으며, 10만km 이상의 매물은 2,803만원~4,358만원대로 공개됐다. 특히, 차량 외장 색상에 따른 시세 차이는 화이트와 그린, 브라운 순으로 높은 시세를 형성했다.

지난 5월 판매량을 살펴보면 경기도에서 116건의 판매가 이뤄졌고, 서울 54건, 경남 35건, 경북 32건, 충남 30건, 인천 30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5월 구매자의 연령층과 성별을 살펴보면 구매자의 26.9%가 40대 남성으로 공개됐다.
이어 30대 남성 26%, 50대 남성 16.2%, 60대 남성 7.9%를 차지했고, 여성의 경우 30대 6.3%, 40대 5.2%, 50대 3.1%로 공개됐다. 또한 지난 6개월 간 구매자의 68.3%가 2023년식 모델을 선택했다. 2023년식 모델이 328건, 2022년식 모델 119건, 2024년식 33건 순으로 공개됐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중고차 시장에서 넓은 거주성과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