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 팬콘서트 무대에 가수 최예나(YENA)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예나는 오는 6월 2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고양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진의 팬콘서트 ‘#RUNSEOKJIN_EP.TOUR in GOYANG’에 무대 게스트로 나서게 됐다. 이는 진의 첫 솔로 팬콘서트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자, 최근 발매된 미니 2집 ‘Echo’의 수록곡 ‘Loser’를 진과 함께 처음으로 라이브로 선보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최예나는 ‘Loser’ 피처링에 참여하며 진과 특별한 호흡을 맞췄고, 앞서 공개된 라이브 클립에서도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바 있다. 두 사람이 같은 무대에서 직접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 공연이 처음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Loser’는 연인 사이의 유쾌한 다툼과 애정을 담은 곡으로, 경쾌한 리듬과 솔직한 가사가 어우러진 트랙이다. 최예나는 특유의 맑고 에너지 넘치는 음색으로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단순한 피처링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힙’하고 ‘키치’한 이미지로 MZ세대(젠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최예나는 중독성 있는 퍼포먼스와 스타일로 ‘예나 장르’를 구축하고 있다. 가수 활동을 넘어 연기와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전방위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진은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치바·오사카, 미국 애너하임·달라스·탬파·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에 걸쳐 글로벌 팬콘서트 투어를 전개할 예정이다.
고양 공연은 잠실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한 온라인 스트리밍도 병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