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뷔·지민·정국, 다음 주 전역, 완전체 재결합 초읽기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 뷔, 지민, 정국이 오는 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순차적으로 전역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7일 공식입장을 통해 “RM과 뷔는 오는 10일, 지민과 정국은 11일 전역 예정이다”고 밝히며, 팬들의 응원 속에서 군 생활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2023년 12월 군 복무를 시작한 막내 라인은 약 1년 6개월간의 현역 복무를 마치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오게 된다. 소속사는 전역 일정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높아진 상황과 관련해 “전역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각 전역 장소가 협소해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며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또한 빅히트뮤직은 “RM, 지민, 뷔, 정국을 향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군 복무는 맏형 진이 2022년 12월 입대하며 본격화됐으며, 제이홉이 그 뒤를 이었다. 진과 제이홉은 이미 전역을 마친 상태다. 슈가는 대체복무 형태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오는 6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6월 중순을 기점으로 BTS 7인 전원 모두가 군 복무를 완료하게 되며, 팬들 사이에서는 완전체 활동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당분간 개인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향후 완전체 프로젝트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예고한 바 있어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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