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AI 커뮤니티까지? 300만 명 가입 중국 최대 ‘WaytoAGI’, 일본까지 세력 확장

 

중국 최대 AI 커뮤니티 ‘WaytoAGI’가 전 세계로 세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중국 최대 AI 커뮤니티 ‘WaytoAGI’가 주관하는 대규모 국제 AI 이벤트 ‘WaytoAGI Global AI Conference 2025’가 6월 7, 8일 일본 사쿠라 미바야시 대학(도쿄도 신주쿠구)에서 열린다.

‘WaytoAGI’는 한 여성의 ‘보다 깊이 알고 싶은’ 탐구심이 낳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오픈소스 중국 최대 AI 지식 커뮤니티다.

해당 커뮤니티 운영자인 AJ씨는 중국의 한 IT기업에서 제품 매니저를 맡고 있으면서 새로운 AI기술이나 제품에 대한 호기심으로 조사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동료나 친구들과 공유를 시작했다.

이 AI 커뮤니티는 불과 2년 만에 이용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수천 건의 AI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AI 이용자를 지원하는 거대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 커뮤니티는 일체의 광고나 협찬없이 거대 커뮤니티로 성장, 주목을 끌고 있다.

‘WaytoAGI’의 AI 공유 이벤트는 중국에서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벤트 기간에는 중국 전역에서 팬들이 모여들고 있다.

이번 도쿄 컨퍼런스는 ‘WaytoAGI’의 첫 해외 진출이다. AJ씨는 “일본은 아시아에서 기술과 문화의 양면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국가로, 도쿄에서 아시아 전체에 퍼지는 파급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WaytoAGI’는 도쿄 개최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 세계에서 같은 AI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구상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