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서도 잘 먹힐 듯" 中 시장 노리는 현대차 신규 전기 SUV, 진짜 이대로 나올까?
현대자동차가 최근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전기 SUV의 티저를 공개한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한 예상도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KORESA.RU에 게재된 예상도를 살펴보면, 전면부에는 가늘고 수평으로 배치된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이 자리잡고 있으며, 현대차의 최신 전기차에서 볼 수 있는 픽셀 스타일과 사이드미러, 히든 타입 A 필러 및 도어핸들 등이 적용된 모습이다. 후륜 휠 아치 위로는 강한 캐릭터 라인도 돋보인다.

후면부에서는 픽셀 스타일의 리어램프와 함께 입체적인 테일게이트가 눈에 띄며, 전체적으로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상이 강하다.
차량의 플랫폼이나 파워트레인 등 구체적인 기술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차량 크기나 비례감을 볼 때, 기아 EV3와 유사한 소형 SUV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 모델이 기아의 전기차 플랫폼과 부품을 공유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베이징현대가 주도적으로 개발 중인 이 모델의 공식 명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중국 시장을 위한 전략형 전기차인 만큼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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