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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앞둔 쉐보레 '이쿼녹스 EV', 美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약 2,890대 리콜

 사진 : 쉐보레 이쿼녹스 EV

사진 : 쉐보레 이쿼녹스 EV

 쉐보레(Chevrolet)가 미국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충돌 위험이 우려되는 전기 SUV '이쿼녹스 EV'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반자율주행 시스템인 슈퍼크루즈(Super Cruise)가 탑재되지 않은 2025년형 이쿼녹스 EV 사륜구동 모델 약 2,890대가 영향을 받는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브레이크 제어 모듈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작동 중 위험에 직면했을 때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충돌 위험이 커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쉐보레는 딜러를 통해 무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쿼녹스 EV는 올해 국내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며, 86.4kWh 배터리 탑재로 4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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