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15일부터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독창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웅장하고 대담한 외장 디자인, 5m가 넘는 전장의 장점을 활용해 탑승객을 배려하는 넉넉한 실내 공간성, 3열 공간을 기반으로 한 7인승 및 9인승 모델 구성,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적용, 최적의 주행 경험을 선사할 첨단 안전·편의사양 탑재 등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은 고급감을 갖추고 돌아왔다.

특히, 지난달 시작된 사전계약은 첫날에만 3만3,000대가 넘는 주문이 몰렸으며, 고객 인도 시작 약 1주일이 지난 현재 출고까지 가솔린은 약 3~5개월, 2분기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일부 외장 컬러를 선택한 고객은 보다 긴 시간을 대기해야 할 수도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캘리그래피 트림 전용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을 포함 클래지 블루 펄, 크리미 화이트 펄, 쉬머링 실버 메탈릭,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캐스트 아이언 브라운 펄, 갤럭시 마룬 펄, 어비스 블랙 펄 등 8가지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이중 클래지 블루 펄 및 갤럭시 마룬 펄의 경우, 2분기 이후부터 출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빠르게 차량을 받기 위해서는 이를 제외한 다른 컬러를 선택해야 한다.
한편, 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 가솔린 모델의 트림별 가격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383만원, 프레스티지 4,936만원, 캘리그래피 5,586만원이며, 7인승 익스클루시브 4,447만원, 프레스티지 5,022만원, 캘리그래피 5,706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982만원, 프레스티지 5,536만원, 캘리그래피 6,186만원이며, 7인승 익스클루시브 5,068만원(환경 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적용 전 판매가격), 프레스티지 5,642만원, 캘리그래피 6,326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